배란일 되니 다시 개같이 능률 내려가는 중....그래도 약 안먹었을땐 누워있는 거 밖에 못했어서 그보다는 낫지만요..그런데...원장쌤이 휴가라 약을 다시 짓지도 못함..,,...... 스읍...생활하는데 어차피 그렇게 큰 부작용 있는 건 아니라 괜찮은데...잠만 오지게 많아졌다만 뺀다면.......일단은 담주에 가서 얘기하려구요....우우...역시 자궁검사도 한번 해볼까 싶은데 겁.. 겁나!!!!!!!!! 아픈건 맞는데 병원가는 건 무서운 일이란 말입니다...마치 치과에 끌려가는 것 처럼....일단 날씨 선선해지면 건강검진 하러 가면서 김에김에 해볼라구요........우우.웃...하...괴로워..괴롭지만 견딜수 있는 괴로움 까지 왔어요 그렇게 짜증나지도 않고 물론 당연히 저도 사람이니 스트레스는 받지만 견뎌낼수 있음...이건...저번달과 저저번달에는 정말 .......미쳐있엇음(당연함) 그래도...낫네요.. 헤ㅔㅎ..네...
그런데 오늘 아침에 클튜 이 놈들이 1년에 10만원이나 받아가면서 페이지 섞여가지고 개고생함 내 10만원짜리 스트레스 회지원고 편하게 하려고 익스 샀는데 이럴거냐!!!!!!!!
오늘 엄마와 싸운지 한달이 다되어가는데 화해했답니다~ 엄마랑 딸은 알다가 모르겠다. 그래도 제 상황을 받아들여줘서 정말 고마웠어요 아빠자리를 대신해주고 있는 새아빠에게도 감사하구요 집을 구할수 있게 어느정도 지원해준 삼촌도 감사하구요 제가 이렇게 클수 있게 지켜봐준 모든 친구들에게도 감사하구요~~~~ 이글을 봐주는 당신도 함께...♡ 한달전말해도 계속 절망적인 생각이 들고 슬픈 눈물만 흘렸는데 오늘은 기쁨의 눈물을~~~~ 하지만 슬퍼서 울고싶으면 울려고 합니다. 우는 건 부끄러운게 아니니 여러분도 울고 싶을땐 맘놓고 소리내며 울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도 행복한 일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어릴 때부터 항상 생각하는 일이지만 제가 아는 한의 모든 사람들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저 자신을 돌보지 못할때도 그런 생각을 자주 했어요 하지만 이제 저도 제가 아는 사람이니? 저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자아자! 난 할 수 있다! 오늘은 또 이력서 넣어서 취준활동도 했고요! 헤헤..다들 요새 힘든 일도 많고 슬픈 일도 많지만 그보다도 많이 행복한 일이 가득하면 좋겠어요! 내일도 파이팅^^
공장장
근데 어제 그렇게 다녀왔는데 안 피곤해. 멘탈이 멀쩡함. 매번 어디 다녀올때마다 힘들어서 난 내가 저질체력에 예민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두둥.
오늘은... 간만에 인터넷 정모를 다녀왔답니다. 그런데 너무 기대가 큰 나머지 어제 친구들과 놀면서 커피쉐이크를 마셔버린것입이다...그것도 투샷으로... 이때까지 커피를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이집 커피...쓰지만 정말 풍미가 넘치면서 내가 이때까지 맛없는 커피를 먹어서 싫어했구나 깨달았답니다. 아무튼간 이놈의 맛있는 커피 쉐이크때문에 약을 먹었음에도 쪽잠을 자고 출발. 저는 제가 저질 체력에 여행만 하면 예민한 체질이라 혹시나 빌빌돼서 괜히 신경쓰이게하면 어쩌지 했는데 다행이도 카폐인의 힘인건지? 꽤나 재밌게 놀았습니다. 게임도하고 노래도 부르고 굿즈 교환식. 도 하고! 그때는 모두 학생이었지만 다들 사회인이 된 모습을 보니 세월의 흐름이란... 그리고 실친들 약속을 잡아도 헤어지면 아쉬운 정도가 아니라 우울해지곤 했는데 어제도 올도 멘탈이 든든해서 신기했어요... 이 이게 현대의학?(2) 일단 내일 일정은 자소서 조금더 고치고 포폴도 그냥 있는것만 최선을 다해 정리해서 내보려구요 그런 용기도 생기더랍니다~~왕신기~~3년동안 있던 정병이(사실은 그 오래전부터 묵혔던..) 약하나로 일상생활이 된다? 인생 절반은 손해보고 살았어~~~~그래도 난 아직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니까 말이죠..^^ 어제 바비도 봤는데 정말 기억에 세겨진건 드문드문하지만 용기를 주는 영화였다 생각합니다..
아무튼간. 내일 도 파 이 팅 이 다
아아~ 안좋은 뉴스만 계속봐서 ㅠㅠ불안증세 심하네요...좋은일만해도 바쁜 세상에 참...이럴때 마다 회의감을 느껴서 매번 축 쳐지곤 했는데 병원에 다닌 턱인진 몰라도 그 사실에 파묻히지않고 매일 살아지네요...솔직히 현상 유지해도 괜찮았는데 전문가 눈에는 뭐가 보이는 건지? 약을 좀더 써봤는데 확연히 다르긴하네요. 좀 증량돼서 그런지 먹고나면 거북한 느낌이 들긴한데 못먹을 정돈 아닌? 먹기전엔 마이너스였더가 먹고나서 한 20퍼? 오르고 바꾸기전에는 50~60퍼 정도였다가? 오늘은 80퍼정도 오른거 같아요 현대의학 짱~ 확연하게 달라진 삶을 보면서 조금 더 일찍 용기를 내면 어땠을까...생각하곤하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고! 뭐라도 하려고 노력하고 현재 그러고 있으니까! 장하다! 나! 혹시라도 평소랑은 다른 나거나 우울감에 파묻혀서 하루하루 견디는게 힘들다면...한번이라도 방문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물론 제가 친구 추천으로 가서 첫 병원을 정말 잘 만난 덕택도 있겠지만, 삶의 질이 달라지기에...정상인 사람은 이러고 살았단말이야...? 싶어진다구요. 아아~ 오늘도 우리존재 파이팅이에요^^
공장장
아니근데 기분이 너무 좋은거같은데 선생님 증량은 좀 너무 일럿던게 아닐까요? 아니면 이게 원래 평범한 나? 물론 어릴땐 이런 성격이었던거같은데 기분이 너무 쳐저도 그렇지만 너무 좋아서 산만한 기분인데요!?!? 일단 이번에 2주치 약을 받았기때문에 기록해둠...나중에 되면 까먹어
3일 만난걸로 내 성향을 파악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짧게 상담했을 때 잘하고 있다고 괜찮다고 해줘서 너무 좋았다...내 마인드가 대충 어떻게든 되겠지~베이스긴 한데 너무 나태한가?싶기도 하지만 자기검열 심해서 매우매우 내 기준을 낮추는 경향이 있어서...오히려 부추기는 거 보다 할 의욕이 생긴다고 해야하나? 다른 사람에게 말 하나 들어서 좋게 바뀌는 건 역시 좋은 일 같아~ㅠㅠ가족이나 친구보다 오히려 제 3자 입장이고 치료목적이니까 더 객관적으로 나를 봐주고 치료하려고 해서(당연함. 그려러고 가는 병원임) 좋았다. 그런데..몇년 동안 묵혀놓았기 때문인지 한번 뚝이 깨지고 나니까 고치기 너무 힘들어서ㅠㅠ 진짜 코로나도 더해가지고 고치면 부숴지고 고치면 부숴지고의 반복이여서 너무 지쳐있었는데 약하나로 나을수있다니 현대의학은 짱이야~~~일단은 주말동안 이력서랑 자소서고치고 포폴도 대충 만들어서 이력서 내고 평일에는 보건증 뽑으러가려구요 헤헤 헷 헷 할일많다 나는 할수있다 내일도 파이팅^^
공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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